중등 고등 검정고시 과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만약 단순한 태도가 중등검정고시과외의 실천에 대한 이러한 함의를 체계적인 이론으로 정교화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다면 그 대답은 그 자체로 분명합니다. 

학습은 그 자체의 상황에 반응하여 일어납니다. 그리고 중등검정고시과외의 경우, 학습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해당 주제에 필요한 학습만 할 시간이 있고, 학습 자체를 반성할 시간은 없습니다. 

성찰은 적절한 단서에 매우 자연스럽게 따르며, 문제는 매우 명백하고 실용적이며, 전체 관계가 매우 유기적입니다. 일단 특정 요구사항에 대해 학습이 발생하면, '논리적'이라 부르는 특정 유형의 사고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종류의 성찰을 요구하는 실질적인 상황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특별한 질문과 구체적인 대답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초월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보다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가?' 입니다.

일반적으로 학습의 평가 기준은 '어떤 것을 알아야 하는지' 가 아니라, '어떻게 이 지식을 검증하고 확인하는지' 입니다.

 

이러한 견해에 따르면, 고등검정고시과외에서의 우리의 학습 행동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 즉 논리 이론이라고 불리는 일반적인 설명은 위에서 설명한 상황이 유기적 성격을 상실한 역사적 시기에 발생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학습의 일반 이론은 구체적인 실행에 반하여 학습의 기회가 너무 압도적이고 상호 충돌하여 특정 적절한 반응이 차단될 때 나타납니다. 다시 말하면, 실제 과목 내용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며 통제에서 멀어져서 학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때 그 모습이 드러납니다.

 

어쨌든, 국어 학습에 있어서 논리 이론이라고 불리는 특정 형태의 반성적 사고에 대한 자극은 상황이 학습 행위를 요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으로 명확하고 일관된 학습을 방해할 때 발견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는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각을 촉발하고, 그 해결의 결과가 삶의 즉각적인 관심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해할 때입니다. 이러한 조건 하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갖게 됩니다.

 

영어 학습에 있어서 이성적 사고와 투박하거나 반성적이지 않은 경험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영어 학습에서의 생각과 현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성이 영어라는 진리의 세계로 완전히 침투하는 것을 막는 장벽은 무엇일까요?

 

과학 학습에서, 사유 자체가 만족스럽지 못한 구체적인 실험 결과와 아직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일 뿐인 이론적 사유의 세계에서 우리를 번갈아 살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서는 이렇게 제안된 사회 공부에 대한 역사적 탐구 노선을 추구하려는 것이 나의 의도가 아닙니다.

 

실제로, 한국사 학습에서 논리적 문제의 본질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그 요점은 언급되지 않았을 것입니다.